[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www.gmarket.co.kr)이 17일까지 해외 명품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해외명품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7월 1차 프리미엄 세일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행사로, 1차 때보다 다양한 약 2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행사기간 내 매일 '원데이특가' 코너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명품 잇백' 한정수량 세일을 진행한다. TODAY 특가상품으로 매일 한 상품씩 최대 오프라인 대비 30~40%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4일에는 '지방시 나이팅게일 미듐 블랙'(187만원)을, 5일에는 '멀버리 미니 알렉사백'(78만9000원)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프라다, 입생로랑, 멀버리, 펜디 등 인기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방시 나이팅게일 쇼퍼백'(124만5000원)과 유럽 직수입 제품인 '펜디 쥬카쇼퍼백'(66만5000원), 해외직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마이클코어스 장지갑'(22만15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행사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라다 고프레파우치'(1명), '쿠론 스테파니'(4명),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노트북가방'(5명) 등 푸짐한 명품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할인되는 슈퍼쿠폰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세일 행사제품은 롯데닷컴, AK플라자 등 유명 유통사를 통해 확보한 제품들로 믿고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시 고객이 원할 때까지 무제한 교환할 수 있는 무료반품 쿠폰을 제공하고, 위조품일 경우 200% 보상해 준다.
권오열 지마켓 패션브랜드팀 팀장은 "명품에 대한 니즈는 많지만 고가로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아 유통 단계를 대폭 낮춰 면세점보다 싼 가격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1차 때 이어 선호도 높은 제품을 많이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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