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민간고용 개선과 서비스산업 확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상당수 털어낸 모습이다.
뉴욕시간 오전 11시31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29% 오른 1만3521.7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지수는 0.38% 올라 1451.2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은 0.49% 상승해 3135.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는 9월 민간 고용이 16만2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비제조업 지수 또한 55.1을 기록, 지난달 53.7 대비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3.4도 뛰어넘은 수준이다.
ISM 지표가 50을 넘을 경우 경기가 확장됨을 의미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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