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백화점들이 추석 연휴 직후인 3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특히 올 가을 세일은 백화점들마다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9일까지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총 500억원어치의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준비된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12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3일부터 21일까지 '해피 세일'을 열고 여성, 남성, 잡화, 스포츠 등 전 장르에서 10~30%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브랜드마다 정상 상품 판매율이 다소 낮았기 때문에 그만큼 세일에 참여하는 물량이 풍성한 것이 특징이며, 전체 브랜드의 70%가 세일에 참여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는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춘 '단독 상품'을 점포별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3일부터21일까지 19일간 가을맞이 파워세일을 실시해 아웃도어, 남녀의류, 잡화류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는 늦은 추석과 9월 중순까지 이어진 태풍의 영향 등으로 가을ㆍ겨울 상품 수요가 10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한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가을맞이 파워세일 기간 동안 전년보다 대형행사를 15% 이상 늘리고 각 행사별 물량도 최대 30% 이상 늘려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폭넓게 선택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일부터 25일까지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경인지역 6개 점포에서 2012 F/W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노스페이스ㆍ코오롱스포츠ㆍK2 등 각 점포별로 입점된 10여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약 150억원 물량을 선보이며 할인율은 30~50% 이다.
또 압구정본점은 7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가을 골프웨어 대전을 열어, 쉐르보ㆍ파리게이츠ㆍ던롭 등 약 10여 개 골프 브랜드 이월상품을 30~50% 싸게 판매한다. 행사 참여 물량도 전년보다 3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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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역시은 가을 정기세일을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아 주요점포인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번 세일기간에 남성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 초점을 맞췄다. 남성고객을 위한 '갤러리아 맨스 웨어 엑스트라바겐자(Galleria Men's Wear Extravaganza)'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명품관 지하 1층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는 '갤러리아 맨스 워치 컬렉션'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별로는 파텍필립, 까르띠에, 브레게, 오데마피게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남성워치 신상품 및 단독입고 상품을 쇼케이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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