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할지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59센트(0.6%) 내린 배럴당 91.8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국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계획이 없다며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했다는 일각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금값 역시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7.70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77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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