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스페인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최악은 면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4%(34센트) 오른 배럴당 92.1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국제거래소(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0.14%(16센트) 상승한 배럴당 112.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스페인 중앙은행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자국 은행이 재정난 극복을 위해 필요한 구제금융 규모를 537억유로로 예측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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