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2일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3.78포인트(0.72%) 오른 527.56으로 마감됐다.
시장의 주역인 개인의 매수세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겨냈다. 개인은 4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66억원, 외국인은 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가 소폭이지만 나란히 생승했고, 12.17%나 급등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시총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시총 순위도 9위로 치고 올라갔다.
게임업체 위메이드도 상한가를 기록, 시총 1조클럽에 진입했다. 3% 이상 오르며 재진입한 포스코ICT까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무려 세 종목이 시총 1조원을 넘었다.
정치테마주 중에서는 안철수 테마가 빛을 발했다. 오픈베이스가 상한가, 써니전자가 13% 이상 올랐다. 안랩도 5.53% 급등했다. SK컴즈가 9.01% 오르는 등 SNS 테마주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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