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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광통신, 금융위원회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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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로광통신은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코스닥시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로광통신은 11월7일부터 이틀간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15일~16일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27일이며 희망공모가격은 9000~1만300원이다.

우리로광통신은 지난 3년간 연평균 2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통신 3사의 품질인증과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17개국 140여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까지 88%이상의 매출이 해외시장에서 시현됐다.


주력제품은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분배기와 신제품인 광다이오드다. 광분배기는 광 신호를 분배하는 기기다. 우리로광통신은 웨이퍼(Wafer), 칩(Chip), 모듈(Moduel)등 부품 생산에서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또 우리로광통신은 올해 광다이오드 생산설비를 구축해 이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광분배기 판매를 통해 연평균 30%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며 "안정적인 광분배기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인 광다이오드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로광통신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8.6%, 86.8% 증가했다. 총 209만주의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금액은 188억~215억원으로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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