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수원, 안양, 의정부, 화성, 시흥 등 도내 5개 자치단체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창의적인 과학세계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과학교실은 실험중심으로 운영된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25일 "경기도 내 초등학교와 도내 5개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18개 주민센터, 어린이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과학교실은 학교 수업과 달리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실험과 과학적 체험활동이 중심이 된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 소속 강사들이 교육에 참가하며 STEAM(Science, Technology, Education, Art, Mathmatics)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과학교실은 10월 22일 시흥시 시화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되며, 1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과정 당 총 8회의 수업, 20명 정원으로 차상위계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실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학교실은 9월 25일 부터 10월 중순까지 각 지역 해당 주민센터, 학교 및 어린이 도서관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기술협력팀(031-888-9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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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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