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실 동작구청장, 초중등교장과 간담회 갖고 발전적인 교육지원 사업과 교육현장 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교육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구는 최근 ‘교육?행정간 소통으로 최상의 교육환경 구현!’ 주제로 지역내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교장,중?등교장과 소통을 위해 전국 최고 으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일선 학교장들과 접촉하고 발전적인 교육지원 사업의 방향을 찾기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이 날 간담회는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 지역내 21개 교 초등학교장, 동작교육지원청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초등학교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간의 격의없는 대화로 교육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교환했다.
이날 건의와 토의사항으로는 ▲2013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증액▲학교건물 외부도장 요망▲학교에 부과되는 전기세 요율체계 개선▲공원화사업으로 학교 개방에 대한 문제점 해결방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는 26일 지역내 24개 중?고등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상의 교육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26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각급 학교에 지원했다.
2012년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특수교육보조원 인건비 지원 ▲공립초등학교 19개 교와 중학교 1학년대상 무상급식 확대실시 등이다.
이밖에 구는 쉽게 지식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 등 운영지원 등 문화?체육?보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총 63억원을 지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후 조치할 게획”이라며 “학교와 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합심, 함께 만드는 교육, 함께 누리는 복지교육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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