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한가위를 맞아 25일 양천구 신정2동에 소재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 임직원 10명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송편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또한 대형 윷놀이 게임 등 명절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시아나는 행사 이후에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노트북컴퓨터 및 미디어교실용 디지털카메라 등을 지원했다.
중국에서 온 왕추렌(36) 씨는 “그 동안 한국의 추석 문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아시아나 덕분에 송편 만들기와 명절 놀이를 체험하게 돼 뜻깊은 날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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