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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렉서스 중국 수출량 감축...반일 시위 탓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2초

기존 하루 생산량 1300대에서 1000대로 20% 줄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중국에서 반일 감정이 높아지면서 도요타가 렉서스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중국 수요 감소로 이달부터 중국으로 수출하는 렉서스 생산을 일시적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렉서스를 하루 1300대 생산했다면 앞으로는 20% 감소한 1000대만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 반일 감정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에 따라 중국에서는 연일 반일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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