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두고 '추석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롯데마트는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중 인기 상품을 선정해 낱개 구매시에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세트의 경우 개인 고객의 소량 구매가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해 10+1, 9+1 등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행사나 카드사와 연계한 추가 할인 행사와는 별도로, 추가적인 조건 없는 낱개 선물세트 할인 판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품목으로 기존 2만5800원에 판매하던 '해표 정성 41호'를 30% 할인한 1만8060원에, 2만1800원에 판매하던 '해표 감사 23호'를 20% 할인한 1만7440원에 선보인다. 또 22,800원에 판매하던 'CJ 특선 M호'는 20% 할인한 1만8240원에, 3만6000원에 판매하던 '오뚜기 특선 2호'를 20% 할인한 2만8800원에 판매한다.
27일부터는 명절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은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 '제수용 국거리 한우(1등급이상·100g)'를 시세 대비 17% 저렴한 2900원에, '제수용 큰 토종닭(1.7kg·1마리)'를 시세 대비 50% 저렴한 8800원에 준비했다. 또 제수용 국산 참조기(95g내외·1마리·1500원), 제수용 사과(3입·1팩·8800원), 제수용 배(3입·1팩·1만6800원) 등을 정가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 과일,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구매시 함께 제공하는 ‘보냉 가방’ 및 ‘포장 보자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특별 할인권을 제공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을 1주일 가량 앞두고는 선물세트도 소량 구매가 집중되는 만큼 낱개 품목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또 명절 직전에 구매하는 제수용품도 대표적인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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