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몰이 주문, 배송, 환불, 취소 정보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S쇼핑알리미' 서비스를 종합쇼핑몰 최초로 오는 27일부터 선보인다.
S쇼핑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자신이 주문한 상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세계몰에서 이용가능한 할인쿠폰과 청구할인, 이벤트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즉, 기존에는 상품이 배송될 때 상품명과, 택배사, 송장번호만 안내가 됐으나 카카오톡과 신세계몰앱에서는 추가정보를 클릭하면 할인쿠폰을 다운받거나, 현재 진행 중인 각종 행사정보도 손쉽게 볼 수 있다.
향후에는 배송이 언제 완료되는지, 환불 처리가 접수돼 몇 일 내에 입금처리가 되는지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는 기존 SMS 메시지의 경우 80자 내외의 단문으로 글자 수가 제한되는 것에 비해 카카오톡과 톡톡신세계몰앱의 경우 글자 수 제한이 없을 뿐더러 동영상, 사진까지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
임효묵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의 중심도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며"국내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의 제휴로 만들어진 'S쇼핑알리미' 서비스를 통해서 신세계몰을 모바일 쇼핑 시대를 선도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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