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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가 오는 25일 충남 태안군 일원을 방문해 피해지역을 시찰하고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특위위원들은 태안유류피해 현장을 찾아 서해안유류피해대책 총연합회 및 각 시ㆍ군 피해지역 주민 대표 20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홍문표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18명과 국토해양부 차관·농림수산식품부 차관·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 정부 관계자와 피해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태안유류피해사고는 2007년 12월 발생했으며 현재 피해조사가 99.7% 완료된 가운데 실제 보상집행핵은 보상청구액 2조8538억원 대비 6.3%인 1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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