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서 강연 열어
AD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구글코리아(대표 이경한)는 오는 25일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잘 알려진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이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기술, 인터넷 서비스와 사용자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미국을 횡단하고 구글 본사에서 무인자동차를 시승한 경험을 나누고 이러한 경험을 가능케 한 IT기술의 발달과 원활한 정보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교수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질조사를 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장애를 입고도 기적처럼 6개월 만에 다시 강단에 복귀했다.
구글코리아는 "포럼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구글이 제공하는 인터넷 생방송인 구글플러스 행아웃 온에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매월 1회 국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터넷 개방성'에 관해 토론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