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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우리나라 기록문화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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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21일 베트남 출신 등 다문화가정 40명 초청 '나라사랑 기록탐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은 21일 베트남 출신 등 다문화가정 40명을 초청, ‘나라사랑 기록탐방’을 연다.


이날 행사는 ▲‘기록의 역사에 대한 강의’ ▲‘죽간제작 체험’ 및 국가기록전시관·기록문화체험학습장 견학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답사 순으로 이어진다.

죽간제작체험은 종이가 나오기 전 대나무를 깎아 글을 썼던 것으로 참여자가 직접 만들어 자신만의 기록을 남겨본다.


국가기록전시관 및 기록문화체험학습장에선 국새와 역대 대통령 수결 찍기, 훼손된 사진 되살리기 등 기록문화체험들을 해본다.


수원 화성으로 옮겨선 특강(주제 : 의궤를 통해 본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들은 뒤 성을 둘러본다.

김갑섭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은 “이번 나라사랑기록탐방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 전통기록문화를 알게 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있는 나라기록관은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을 초청, 우리나라 기록문화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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