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판매대금 3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20일 롯데홈쇼핑은 2780여개 협력사에 지급할 360억원의 판매대금을 당초 28일에서 21일로 1주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판매대금 조기지급이 협력사 직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설 연휴에도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으며, 신상품 개발과 물량확보 등의 운영자금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상생협력펀드, 네트워크론·패밀리대출 등 자금지원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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