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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는 이 모두 만족하는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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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테크가 재테크 | 추석 기피선물 피하려면 ‘건강식품’이 답

추석을 목전에 두고 선물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에게 올해는 ‘건강식품’에 주목하라고 권한다. 건강식품을 고르기 전에는 선물 받을 사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수다. 또 연령대에 따라 골라야 하는 품목도 다르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 탓에 고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땐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오가는 덕담을 떠올려 본다면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장가가라, 합격하라, 이뻐져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강하라.”

유통업계는 이달 초 “몇 차례 태풍으로 한우나 과일의 값은 치솟은 상태”라면서 “올 추석에는 실속형 추석선물세트나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속형 선물세트라고 해서 흔히 받을 수 있는 잡화세트는 삼가는 게 좋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9월 6일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반갑지 않은 추석선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양말과 손수건 등 잡화세트’를 꼽았다. 그 뒤는 비누, 샴푸 등 생필품세트가(26.6%) 가 이었다.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다면, 기피하는 품목을 피하려면, 게다가 감초 덕담인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올해 추석선물은 ‘건강식품’이 답이다.

할머니께는 ‘글루코사민’, 조카에겐 ‘비타민’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연령대 별로 추천 가능한 식품은 따로 있다. 우선 60대 이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는 관절과 면역력에 좋은 식품이 좋겠다. 협회 관계자는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기본 성분 중 하나로 관절과 연골의 영양공급에 큰 도움을 준다”면서 “60~70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독감이나 신종플루 등 같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홍삼 또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40, 50대의 가장에게는 오메가3나 폴리코사놀을 추천한다. 협회 관계자는 “기름진 음식과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당뇨 및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폴리코사놀, 오메가3 등은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오메가3는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다. 종근당 건강 관계자는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등푸른 생선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면서 “최근에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라고 말했다.


40~50대 여성일 경우에는 혈행개선에 좋은 감마리놀렌산과 피부건강에 좋은 알로에를 추천한다. 달맞이꽃종자유, 보리지꽃종자유, 모유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인 감마리놀렌산은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중년여성들의 건강유지에 효과적이다. 또, 알로에 겔을 섭취함으로써 피부건강과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젊은 이들에게 좋은 건강식품도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20~30대 남성들의 경우 헛개나무 섭취를 권장할 만 하다”면서 “또 비타민은 균형 잡힌 영양보충으로 몸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젊은 여성도 방심하지 말자. 젊은 여성의 경우, 노화와 만성피로의 원인인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기능성이 있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 축적억제 효과를 인정받아 체중유지에 도움을 주는 CLA, HCA, 대두배아열수추출물 섭취도 권장할 만하다.


몸에 좋다고 마구잡이식으로 선물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우선 선물 받을 사람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제품을 섭취할 사람의 평소 건강상태를 감안한 제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려면 제품에 표시된 영양과 기능정보를 확인하는 건 필수다.


특히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협회 관계자는 “몸에 좋다면 무조건 섭취하는 ‘묻지마’식 건강기능식품 섭취나 ‘보조제’가 아닌 ‘치료제’로 생각해 질병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고 보조 역할을 하는 식품이라는 인식전환이 우선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품인 만큼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다.


일동제약, 종합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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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출시된 이후 50년 가까이 판매돼온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국내종합비타민시장 부동의 1위 브랜드다. 활성비타민의 뛰어난 약효로 ‘국민 영양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골드’ 외에도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눈·망막 보호를 위한 눈영양제 ‘아로나민아이’, 혈액순환장애, 신경통 등 노년층을 위한 영양제 ‘아로나민이엑스’ 등 4종류의 시리즈 제품이 있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일양약품, 녹색병 소화제 ‘생단액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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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 소화제로 알려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생단액’을 업그레이드한 생약성분 함유 소화제다. UDCA와 인삼을 함유하여 지방소화 및 소화기 기능을 한층 개선시켰다. ‘우르소데옥시콜 산’이라 불리는 UDCA는 지방소화를 돕는 체내 담즙의 주성분 중 하나로 간 기능개선 및 이담소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지방분해를 돕는 ‘DL-카르니틴’ 등을 보강하고, 소화촉진 효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말린 생강)과 계피, 진피 등 각종 생약성분과 신진대사 기능회복에 탁월한 인삼을 함께 함유했다.


녹십자, 고단위 복합항산화제 ‘코큐텐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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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비타는 생체내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세포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조효소 CoQ10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비타민 C와 E,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두(大豆) 레시틴, 녹차 카테킨을 함유한 국내 최초의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다. 기존의 코큐텐 제품이 코큐텐 단일제인 것에 비하여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5가지 항산화 성분이 추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1캅셀만으로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 피로회복제 ‘유한 홍삼과 흑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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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6년근 홍삼과 자양강장 식품으로 잘 알려진 흑마늘을 농축하여 만든 건강식품이다. 원료에 대한 신뢰성을 최대한 높인 ‘유한 홍삼과 흑마늘’은 개성인삼농협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는 양질의 인삼을 사용한 홍삼과 남해에서 재배한 마늘을 특허 기술로 자연 발효시킨 흑마늘이 주성분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개성인삼농협의 6년근 홍삼농축액과 남해 이가락 흑마늘을 과학적으로 조화시켜 우수한 풍미와 효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 건강, ‘홍삼 3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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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건강은 세가지 종류의 홍삼 식품을 준비했다. 우선 발효홍삼정은 엄선한 6년근 홍삼을 정성스럽게 추출, 농축 후 발효시켜 홍삼 사포닌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이에게 사포닌 및 여러 유용한 물질들을 체내에서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순액은 국내산 6년근 홍삼추출액이 함유된 제품으로서 국내산 벌꿀과 자몽추출액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순홍삼백 또한 6년근 홍삼만을 추출, 부드러운 홍삼의 맛을 구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혈액순환 개선제 ‘써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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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신체 기관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혈액 순환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손발이 차고 저림, 어깨결림, 편마비증상, 머리가 무겁고 땅김, 기억력감퇴, 무기력증, 집중력약화, 현기증 및 만성피로 등이 대표적이다. 동아제약 ‘써큐란’은 ‘순환하다’의 ‘circulate’에서 유래한 제품으로 혈액이 막힘없이 잘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혈액 순환 개선제다.
시중의 대부분 혈액 순환 개선제는 한 가지 성분인데 반해 ‘써큐란’은 ‘서리 맞은 산사는 동맥경화도 뚫는다’는 서양산사에 은행잎, 멜리사엽, 마늘유 등 4가지 순수 식물성 생약 성분이 복합 함유돼 있다.


이코노믹 리뷰 박지현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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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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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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