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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천국' 마카오···쉐라톤 마카오 호텔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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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천국' 마카오···쉐라톤 마카오 호텔 가보니 쉐라톤 마카오 호렡 코타이 센트럴 객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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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시아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화려한 마카오의 코타이(Cotai) 지역은 전 세계 부자들이 몰려드는 도박과 쇼핑의 천국이다.

중국의 갑부들이 수억원대의 판돈을 걸어 도박을 즐기고 호텔과 바로 연결된 쇼핑몰에서 오메가, 롤렉스, 입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을 사들인다.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을 척척 사주기도 한다.


인도의 부자들도 엄청나게 모여든다. 발리우드로 불리는 인도영화의 시상식을 열거나 인도의 옛 귀족들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도 바로 이 마카오의 코타이 지역이다.

인도인들 특유의 화려한 결혼문화로 일가친척 수백명이 전세기 3~4대를 빌려 타고 와 3박4일간 화려한 파티를 즐기고 돌아간다.


이토록 화려한 코타이의 중심에 3896개의 객실을 보유한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이 20일 문을 열었다.

'부자들의 천국' 마카오···쉐라톤 마카오 호텔 가보니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객실 내부


호텔 편의시설과 더불어 100개 이상의 세계적인 매장, 20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라이브 공연 및 활기 넘치는 두개의 카지노를 가지고 있다.


기존 마카오 호텔들이 수익의 95%를 카지노에서 얻었다면 쉐라톤 마카오는 최고의 호텔시설로 가족단위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겠다는 야심이다.


쉐라톤 마카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아열대의 정글에 온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동서양을 섞어 놓은 듯한 세련된 느낌의 체크인 데스크는 가족여행을 위한 호텔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그룹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널찍하게 만들어 졌다.

'부자들의 천국' 마카오···쉐라톤 마카오 호텔 가보니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로비


쉐라톤 마카오 호텔은 하늘로 치솟은 두 개의 타워인 스카이(Sky)와 얼스(Earth)로 이뤄져 있으며 총 3896개의 우아하고 넓은 객실이 있다.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딜럭스 객실에서는 활기찬 코타이 지구나 호텔의 그림같은 수영장을 조망할 수 있다.


스위트는 29층부터 39층까지 위치하고 있어 맞은 편에 위치한 베네시안 호텔을 배경으로 뛰어난 야경을 보여준다. 스위트룸에는 가라오케 반주기를 갖춘 미디어실도 갖춰져 있다.


최대 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형 연회장도 인상적이다. 기둥없는 구조로 건축된 대형 연회장과 여섯 개의 소형 연회장의 총면적은 1만5000㎡에 달한다.


이외에도 4층에 96개, 5층에 70개의 소형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대형 만찬 행사, 결혼식, 소규모 회의와 국제 회의 등의 모든 행사를 주최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쉐라톤 샤인 스파도 들어와 있다. 풍수사상의 5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스파 메뉴로 각 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자들의 천국' 마카오···쉐라톤 마카오 호텔 가보니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체크인 데스크


약 1만2000㎡ 규모의 세 개의 야외 수영장도 갖춰져 있다. 수영장의 일부는 겨울철에도 따듯한 물이 제공된다. 무성한 열대 식물에 둘러싸여 있으며 코타이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수영장은 가족들이 놀이와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패밀리 호텔을 표방한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수영장에 있는 키즈존은 4세~8세 사이의 어린이 전용 구역으로서 얼굴에 색칠하기부터 악기, 레인스틱 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전세계에서 다양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마카오에서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은 최고의 부대시설로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호이트 H 하퍼 2세 쉐라톤 호텔 & 리조트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수석 부사장은 "쉐라톤 마카오 호텔은 가장 흥미로운 휴양지인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위치하고 있어 코타이 지구의 모든 관광명소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면서 "고객들은 최고의 편안함과 세련미, 편의성을 갖춘 쉐라톤 마카오 호텔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쇼핑과 풍부한 문화 관광지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오=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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