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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예감 '아이패드 미니' 사진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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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이번엔 아이패드미니다'


출시되기 전부터 애플 주가를 사상 최고치인 700달러까지 끌어올린 '아이폰5'에 이어 올해 하반기 태블릿PC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경제 격주간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의 한 IT 블로거가 '아이패드 미니'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대박예감 '아이패드 미니' 사진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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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관련 루머를 자주 전해온 인터넷매체 애플인사이더 역시 이 사진을 보도하고 완제품이 아닌 시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유럽에서도 아이패드 미니의 모습에 대한 루머가 확산됐다. 아이폰5에 대한 유력한 정보를 전해온 프랑스의 블로거 노웨어엘스도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패드미니의 등장이 임박했음을 예상했다.


유출된 아이패드미니는 작동하는 완성품이 아니라 대략의 형태를 알 수 있는 목업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통해 정확한 화면 크기는 알 수 없지만 기존 9.7인치 아이패드보다 크기는 작으면서 많은 유사점과 아이폰5에서 도입된 새로운 형태까지 보여주고 있다.


전면의 테두리는 기존 아이패드와 같이 검은색이며 여전히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모양을 뛰고 있다. 과거 유출된 사진들과 달리 이번에는 후면에 애플의 로고와 제품 규격 등이 선명이 각인돼있다.


후면 좌측 상단에 카메라가 위치해있고 하단에는 아이폰5에서 새로 도입된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커넥터'가 자리잡고 있다. 후면 상단 중아에 작은 홈이 보이는데 이것이 어떤 용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브스는 아이폰5의 사례를 볼때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각종 루머가 등장하는 것이 제조가 이미 시작된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아이패드 미니 뿐 아니라 케이스와 스킨 등 각종 악세사리들을 생산하는 공식 애플 협력사와 비공식 제조사들 역시 공장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기존 폭스콘외에 페가트론이 또다른 제조사로 채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브스는 루머가 사실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아이폰5 처럼 아이패드 미니 역시 소문으로 떠도는 정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브스 기고가인 이완 스펜서는 아이패드미니의 와이파이 16기가바이트 버전이 29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12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6월 아이패드 판매량이 1700만대로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6월 현재 아이패드 누적 판매량도 8400만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지난 분기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 62%를 차지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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