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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압수수색 LIG그룹,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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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압수수색 LIG그룹,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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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LIG그룹은 1999년 LG화재(현 LIG손해보험)가 LG그룹에서 분리해 나오면서 만들어졌다. LG화재는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회장이 주축을 이뤘다. 2002년에는 넥스원퓨처스(현 LIG넥스원)를 설립하고 2006년과 2008년 건영과 한보건설을 각각 인수한 뒤 두 건설사를 합병, LIG건설을 만들었다.


현재 주력 계열사는 LIG손보와 LIG넥스원 등이다. 지난해 LIG그룹 전체 매출은 9조7000억원, 이 가운데 LIG손보가 8조원을 차지할 정도로 LIG손보의 지위는 그룹내에서 절대적이다. LIG건설은 지난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장남인 구자원 회장이 그룹회장을 맡고 있으며 막내아들인 구자준 회장이 LIG손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구자원 회장의 장남인 구본상 부회장은 LIG넥스원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검찰이 LIG손보 건물에 입주해 있는 구자원 회장의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 수색을 벌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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