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베이직하우스가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750원(4.90%)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다. 현대, 키움, 삼성, 한국, 우리투자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으며 외국계는 소폭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1200주다.
증시 전문가들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법인의 호실적세로 하반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패션업종 내에서 하반기 실적 호전이 가장 돋보이는 종목이 베이직하우스"라며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 4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데, 중국법인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0%, 65.6% 증가한 713억원, 49억원으로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