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오는 11월18일까지 청주서…‘개관 20주년 및 청주직지축제 기념’ 행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直指)’ 특별전이 청주서 개막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일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청주직지축제를 기념, 18일~11월18일 ‘한국의 금속활자’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直指,1377’을 비롯한 ‘證道歌字’(증도가자)라고 알려진 고려시대 실물 금속활자 ▲2007~2010년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지원으로 되살린 ‘계미자▲1403년’을 비롯한 조선시대 주요 금속활자 40여종이 일반에 첫 공개된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 박물관, 원광대 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는 조선후기 실물 금속활자들도 전시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문화재청 지원으로 한국금속활자 인쇄기술사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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