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컴투스가 카카오톡에 게임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9일 오전9시20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2000원(3.13%)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날 증권가는 컴투스가 최근 카카오톡에 게임을 공급함에 따라 향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컴투스의 대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더비데이즈'가 출시됐다"며 "현재 월 매출 1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인기 게임인데 이번 게임센터 출시로 인해 매출액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 '바이킹아일랜드'의 경우 카카오톡 출시 후 매출순위가 30위에서 5위까지 급상승했다"며 "더비데이즈 매출액도 급증할 것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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