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9일 유화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카카오톡 게임센터 론칭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6만2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승준 연구원은 "지난 18일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컴투스의 대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더비데이즈'가 출시됐다"며 "현재 월 매출 1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인기 게임으로 게임센터 출시로 인해 매출액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 '바이킹아일랜드'의 경우 카카오톡 출시 후 매출순위가 30위에서 5위까지 급상승했다"며 "더비데이즈 매출액도 급증할 것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4분기에는 13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 실적 성장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NHN 라인 메신저를 통해서도 게임이 론칭될 예정이기에 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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