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특허·실용신안 등록·출원 중인 발명·신기술제품 대상…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제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11월9~12일 중국 쿤산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리는 ‘2012 중국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은 국내에서 대학생 이상의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고안)·신기술로 특허나 실용신안으로 등록 또는 출원 중이며 제품이 있는 경우에만 주어진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 ‘사업안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신청서류는 이메일로도 보내야 한다.
중국발명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출품접수를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류심사와 현물심사를 거쳐 금·은·동상, 특별상 등을 준다.
수상자에겐 ‘발명의 날’ 포상신청 때 가산점도 주어진다. 개인, 중소기업의 번역 및 통역비에 한해 발명품 1건당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해준다.
‘2012 중국 국제발명전시회’는 4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2008년엔 36개 나라에서 참가한 개인 및 기업들이 약 1000점의 발명품들을 전시했다. 그 때 우리나라는 금·은상과 특별상을 합쳐 7건의 상을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중국 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지구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며 참가국들 발명가와 특허관련단체와의 유대강화로 외국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국제전담당자(☎02-3459-2843)에게 물어보거나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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