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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 "발명품이다 vs 쓸데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만든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제품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모터아이스크림콘, 세그웨이, 클립퍼, 딕쏘, 자동회전 머그컵, 빙글빙글 스파게티 포크, 고독고 등 모두 일곱개의 상품이 나와 있다.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 "발명품이다 vs 쓸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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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회전머그컵은 티스푼으로 커피나 차를 휘젓는 것이 귀찮을 때 쓰면 요긴하다. 컵 안에 회전장치가 있어 내용물이 자동으로 섞인다. 게시물 작성자는 "티스푼은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 "발명품이다 vs 쓸데없다"


모터아이스크림은 모터가 달려 있어 손목으로 아이스크림콘을 돌릴 필요가 없다. "혓바닥을 이용해 도자기를 빗는 것처럼 아이스크림 모양을 만들 수도 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 "발명품이다 vs 쓸데없다"


빙글빙글 스파게티 포크도 비슷한 원리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 포크를 빙글빙글 꼬아 먹는 점에 착안했다. 포크가 알아서 회전하기 때문에 손목으로 포크를 돌리는 동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작성자는 "손목에 손상이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 "발명품이다 vs 쓸데없다"


고독고란 상품도 눈길을 끈다. 주인이 테니스공을 던지면 개가 물어오는 놀이에 아이디어를 얻은 상품이다. 고독고는 주인 대신 테니스공을 자동으로 던져주는 역할을 한다. 주인은 개가 가져온 공을 다시 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된다.


게으른 사람 위한 물건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귀차니즘 종결이다"(pos**), "이러니까 뚱보가 되지"(마**) "귀차니즘 중독자들이 쓰는거다"(신**)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완전 발명품이구만"(qkq**), "탐나고 갖고 싶다"(kha**)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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