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1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만원대의 추석 차례상차림이 가능한 '제수용품 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모든 제수용품을 쿠팡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알뜰한 가격의 제품을 선별해 구성됐다. 원양에서 잡아온 대구, 동태 등 일부 수산물을 제외한 육류, 전감, 과일, 한과, 나물 등 제품을 모두 국산으로 준비했다.
우선 국내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직접 선별했다. 특히 한우와 돼지고기는 소비자가 필요한 부위, 분량만 구입할 수 있도록 부위별로 소포장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kg에 각각 2만5800원, 2만8800원에 판매되며 산적 재료인 한우 양지는 1kg에 3만6800원이다. 국내산 돼지갈비는 1kg에 9900원, 다짐육은 6400원에 판매된다. 생닭(1.2kg)은 6000원에 선보인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 등 과일은 1만원 미만 가격대로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제수용으로 적합한 크기의 사과 3개(각300~375g)는 7350원에, 배 3개(각620~750g)는 9550원이다. 경북 경산에서 자란 저농약 햇대추는 1팩(300g)가격이 4150원이다.
차례상 대표 어류인 참조기를 비롯한 동태포, 대구포 등 전감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됐다. 제주산 참조기(450g) 5미, 태평양에서 어획한 흑조기(600g) 3미가 각각 1만1900원이며, 대서양 원양산 침조기(600g)는 1만4500원에 판매된다. 동태포(400g)와 대구포(400g)는 각각 5900원, 8900원이다.
이 밖에 강원도산 고사리, 도라지는 1만원대이며, 취나물·더덕취·곤드레·뽕잎나물 등 10여 가지의 친환경 나물류는 47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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