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이달의 우수게임’ 접수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분야는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기능성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등) 등 3개 부문이다.
부문별 우수작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게임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 사업에 가산점이 주어지고, 지스타 한국콘텐츠진흥원 강소기업공동관에 참가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선정된 게임과 업체는 각종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http://bestgame.kocca.kr)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우수게임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지난 15년간 총 287편에 이르는 국내 유수 게임을 선정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을 통해 최초의 MMORPG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비롯, 온라인 스포츠게임인 '프리스타일', 온라인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FPS 게임 '스페셜 포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게임들이 다수 배출됐다.
홍상표 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해서는 향후 투자사 비즈매칭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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