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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구당 콘텐츠 구매 비용 월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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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올해 2분기 디지털 콘텐츠 구매로 쓰인 돈이 가구당 월 평균 2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27일 발표한 '2012년 2분기 소비자 콘텐츠 구매실태 조사'에 따르면 게임·만화·애니메이션·영화·음악·출판 등 11개 분야 콘텐츠의 가구당(가족 2인이상) 월 평균 구입비용은 22만6517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6.6% 감소한 수준이다.

콘텐츠별 구입 비용을 살펴보면 영화 콘텐츠가 2만8822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출판콘텐츠 (2만2497원), 게임콘텐츠 (2만1569원)가 뒤를 이었다.


애니메이션 (9277원), 만화 (7019원), 방송 (6306원) 등 콘텐츠 구입 사용된 비용은 1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2분기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콘텐츠는 애니메이션으로 33.7%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핵심 콘텐츠별 소비자(1인 기준)들의 이용 경험률을 살펴보면 게임콘텐츠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모바일게임 이용 경험률이 전체(1200명, 이하 동일)의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입·대여 경험률에 있어서도 다른 게임콘텐츠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18.7%)을 보였다.


월평균 게임콘텐츠 구입·대여 지출 비용은 약 1만4474원으로 이 가운데 온라인게임이 3452원으로 가장 높았다.


캐릭터콘텐츠의 경우,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률은 47.0%로 나타났으며, 그 중 의류가 22.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뽀로로, 헬로키티 등 주요 인기 캐릭터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체 캐릭터 상품별 소비 1, 2위를 기록했다.


3분기 11개 콘텐츠별 향후 구입 의향(100점 만점 기준)에 대해서는 게임콘텐츠는 모바일게임과 온라인 만화 콘텐츠가 각각 46.15점과 38.85점을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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