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1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잡곡류 과실류 한우고기 등 저렴하게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20, 21일 이틀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구로 한마당 장터’(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로구는 구와 자매결연한 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등이 참가해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농수산물, 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괴산군 구례군 횡성군 등지에서 올라온 잡곡류 과실류 한우고기 한과류 선물세트 등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된다.
같은 날 개봉1동 주민센터에서도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개봉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김제시 백산면 수록골 휴양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지역내 시장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가 개최된다.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은 17일부터 27일까지 경품행사, 점포별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장기자랑,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200여명이 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장터달구미’ 행사를 진행한다.
구청 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원산지표시 지키기, 전통시장 이용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