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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러시아 모스크바에 시장개척단 파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12일부터 22일까지 러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문...이성 구청장 단장 맡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라”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2일부터 22일까지 9박11일간 일정으로 2012년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성 구청장은 단장을 맡아 해외시장개척을 진두지휘한다.

올해 해외시장개척단 방문지는 러시아의 제1도시 모스크바를 비롯 3대 도시이자 과학기술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3개 도시다.


구로구는 이 지역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대부분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점,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시장개척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구로구, 러시아 모스크바에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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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 조사, 상담바이어 섭외?주선,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 9개사를 선정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디지털단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상시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남미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던 구로구는 100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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