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지속가능경영 활동 인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이동통신 섹터 리더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DJSI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이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SK텔레콤은 이번 발표에서 지난 2010년 이래 3년 연속 이동통신 섹터 리더로 선정되는 동시에 DJSI 월드 지수에도 5년 연속 편입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기업시민위원회를 운영, 지속가능경영활동 전략을 세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행력 제고를 추진하는 등 국내외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이번 DJSI 이동통신 섹터리더 3년 연속 선정은 SK텔레콤이 그동안 보여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추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과 가치를 제고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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