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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이 LH고등지구 공사재개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5시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지송 LH공사 사장이 LH고등지구의 신속한 공사 재개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남 의원이 주선해 이뤄졌으며 남 의원도 참석했다.
수원시와 LH공사는 LH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속한 공사 재개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수원시-LH공사 간 업무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향후 구성될 업무협의체는 추석전까지 구성하고 추석 직후부터 철거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가동될 예정이다.
남 의원은 "LH고등지구의 사업 지연으로 인해 주민의 고통이 심각하고 인근 상권의 침체가 심각해 공사 재개를 위한 철거부터 시작돼야 한다" 며 수원시와 LH공사 측에는 "인근 상권 보호를 위해 화서시장 인근의 부지부터 철거를 시작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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