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식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은혁이 출연한 가운데 소속 가수들이 SM 주식을 받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어떻게 하면 회사와 소속 가수 간에 친밀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직접 (의견을) 전달했다"며 "덕분에 소속 가수들이 주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다른 멤버들에게 "SM 다른 소속 가수들도 이특 때문에 주식을 받게 된 것을 알고 있냐"고 믈었고, 은혁은 "다 알고 있다. 이특 형이 애들을 모아 놓고 계속 얘기하기 때문에"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 3월 SM이 실시한 소속 연예인 대상 유상증자에서 680주를 배정받았다. 13일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주당 5만6900원으로, 이특이 소유한 주식가치는 약 3870만원 정도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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