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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선 NLL 침범 조업, 퇴거 중(2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속보[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 북한 어선들이 서해 북방 한계선(NLL)을 넘어와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다 해군에 적발됐다.


12일 해군 등에 따르면 북한 어선 6∼7척이 12일 오전 11시10분쯤 NLL 남쪽 2마일(3.2㎞) 지점 일대까지 내려와 조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경비함이 각 어선에 NLL 침범 사실을 통보한 뒤 북쪽으로 퇴거를 유도하고 있다. 해군은 북한 어선 발견 직후 연평도 꽃게조업 어선 등 40여 척의 조업을 통제하고 연평도로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연평도와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다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잠시 후 청사에서 북한 어선 NLL 침범 상황과 조치사항 등에 대해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todif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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