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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이 대만에서 개최된다는데….
KLPGA는 11일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마스터스대회(총상금 80만 달러)를 2014년까지 대만골프협회와 함께 공동주관한다고 전했다. 12월7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에서 열린다.
KLPGA투어 선수 40명을 비롯해 대만(TLPGA)과 일본(JLPGA), 미국(LPG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 95명이 출전해 '컷 오프'없이 진행된다. 3라운드 경기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 우승자는 KLPGA투어 시드도 받게 된다.
주최사인 스윙잉스커츠 골프팀은 2010년 4월에 창단된 민간 사교 골프팀이다. 약 40명의 아마추어로 구성됐고,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인 킬트를 입고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KLPGA투어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12월14일 중국 샤먼 오리엔트골프장에서 열리는 현대차이나레이디스(총상금 25만 달러)에 앞서 이 대회가 개막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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