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민금융 大행사, 900여명 방문해 '성황'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민금융 大행사, 900여명 방문해 '성황'
AD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 이혼을 하고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김씨(45세)는 은행권에 주택담보대출 1억9000만원, 캐피탈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1700만원, 대부업체 두 곳에서 6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금리 연 5.8% 수준의 은행권 주담대 이자로만 한 달에 90만원 가량이 빠져나간다. 병원에서 행정업무를 하는 김씨의 연소득은 3000만원정도. 이자상환과 생활하는데도 부족하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전화로 상담을 받기엔, 대출 금융기관이 모두 달라 채무조정을 미뤄온 게 수년이다.

김씨처럼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이자 때문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서민금융 대행사'가 그것.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0개 은행의 은행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이지론, 사회연대은행,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했다.

김씨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 한국이지론 등을 교차로 방문하며 통합 상담을 받았다. 주택금융공사와의 상담을 통해 1억90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4.0% 금리로 30년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조정받았고,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제2금융권 대출과 대부업 대출을 한데로 묶어 이자를 큰 폭 조정받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이지론 직원과 1시간 이상 상담하며 종합 안내를 받았다.


김씨는 "회사에 연차를 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행사장을 방문했다"면서 "기대보다 큰 도움을 받았고, 왜 진작 도움을 청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총 7시간동안 약 9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대형 강당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홍혜걸 박사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해 상담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강당의 한켠에는 대형 스크린을 배치, 현재 상담 가능한 대기번호(입장 시 배포)를 표시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등은 이날 일일 상담사로 나서 서민들의 고충을 직접 상담했다. 김석동 위원장은 방문자에게 본인의 명함을 건네며 "문제가 잘 안풀릴 때 연락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대부분 방문자들은 은행권의 새희망홀씨 대출, 은행 저금리 소액신용대출상품, 은행 프리워크아웃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금융당국은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서민금융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향후 제도개선 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