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사업 운영···1인 창조기업 또는 업력 5년 미만의 창업기업 대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12일부터 창조기업(1인 창조기업 또는 업력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템의 완성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케팅 분야의 협업(플랫폼)을 통해 아이템의 기획부터 브랜드화, 디자인, 유통 등을 일괄 지원한다. 프로젝트별 최대 5000만원(정부지원 80%, 민간부담 20%) 한도로 14개 내외(총 7억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3개월 이내이며 플랫폼별로 최대 3개 과제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또 참여 주체들의 사업의지 제고 등 성공 모티브 부여를 위해 사업화 이후의 수익에 대해 일정기간(2년) 동안 이익을 공유(참여기업 70%, 플랫폼 30%)하는 모델(Profit sharing)도 적용한다.
단, 프로젝트의 특성을 감안해 시장 출시 전ㆍ후의 상품은 지원 가능하나 시제품 단계인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플랫폼 협업체와 공동으로 사업 수행계획서를 작성, 내달 5일까지 메일(ket@kised.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 비즈뱅크(www.ibiz.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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