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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생산능력 확대 실적개선 견인<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풍산이 방산매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동제품 판매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방산매출이 호조를 보여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IFRS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5,7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로 27% 감소한 37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풍산은 지난해 8월 신동부문 판대 생산능력이 2만4000t 확대해 고부가 제품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2분기 리드프레임(lead frame)재 판매량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8000t에 달한다.


아울러 방산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 4분기 방산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대구경 제품비중이 늘어 2분기 방산부문 세전이익률이 15%를 상회하고 이익기여도가 59%에 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반등에도 불구하고 추정 fwd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며 "조정시 주가 리레이팅을 겨냥한 비중확대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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