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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윤형배와 계약금 6억원 입단 매듭…이성민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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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윤형배와 계약금 6억원 입단 매듭…이성민 3억원 윤형배(왼쪽)와 이성민(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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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졸 최대어’ 윤형배(천안북일고)가 계약금 6억 원을 챙긴다.

NC 다이노스는 10일 투수 윤형배, 이성민(영남대), 장현식(서울고), 외야수 윤대영(진흥고), 내야수 유영준(덕수고) 등 2013년 신인 지명선수 15명과 입단 계약을 매듭지었다. 지난 신인지명회의에서 우선 지명된 윤형배는 계약금 6억 원에 사인했다. 지난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천안북일고를 1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윤형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14경기(53이닝)에 등판해 7승 1패 76삼진 평균자책점 0.51을 남겼다.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으로부터 “제 2의 선동열이 될 자질을 갖췄다”라고 평가받을 만큼 수준급 피칭을 자랑한다. 최고 구속은 152km.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최근 빠른 슬라이더를 가다듬으며 프로 합류에 대비한다.


윤형배와 함께 우선 지명된 ‘대졸 최대어’ 이성민은 3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경북고를 거쳐 영남대 졸업을 앞둔 이성민은 대학 4년 동안 49경기에 등판, 17승 14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매 경기 빼어난 운영을 뽐내 내년 1군에 입성하는 NC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막을 내린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장현식(1라운드)과 윤대영(4라운드)은 각각 1억 5천만 원과 7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장현식은 지난 호주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따내며 청소년대표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종범의 외조카로 알려진 윤대영도 4번 타자로 출전, 찬스 때마다 한 방을 날리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NC는 이날 세계청소년야구대회 호주전 결승타의 주인공, 유영준과 6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나머지 선수들과의 협상 테이블을 함께 정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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