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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매각, 오늘(10일)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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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차 공개입찰에서 유찰됐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이 다시 논의된다.


10일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와 현대차·삼성테크윈·두산 등 4개 주주협의회 기업들은 이날 오후 실무자 회의를 갖는다. 지난달 31일 대한항공만 단독 참여해 매각이 유찰된 이후 첫 모임이다.


이 자리에서는 KAI 재매각 추진에 대한 각 기업들의 입장과 앞으로의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대차·삼성테크윈·두산 등이 신속한 지분 처분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재매각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KAI 매각 지분 41.75% 가운데 3개 기업의 매각 지분율은 30%에 이른다.


만일 이날 실무자 회의에서 재매각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정책금융공사는 주주협의회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재매각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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