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방기기 전문업체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이 천연소재로 만든 내열자기 '오롯'을 10일 출시했다.
오롯은 모든 원료를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인 황토, 점토, 염장석 등의 광물로 만들어 인체에 무해하다. 열에 팽창하지 않는 페트라이트 함량이 높고, 경도도 높아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 1250°C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 후 제작하여 영하 20°C부터 고온의 400°C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한성과 내열성이 뛰어나다.
또 무균열 공법을 사용, 세제 및 음식물 찌꺼기가 전혀 배어들지 않아 위생적이다. 친환경 에콜론 코팅을 입혀 음식 조리 시 잘 눌어붙지도 않는다.
디자인 면에서는 우리 고유의 미와 현대적 모던함을 모두 지녔다. 뚜껑에는 우리 전통 기와 형태를 적용했고, 몸체는 백자의 형태를 담아냈으며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김소영 네오플램 팀장은 "오롯은 최근 힐링 바람이 거세지면서 친환경, 자연적 소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천연 소재 사용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우리 고유의 미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만큼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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