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리딩투자증권의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리딩투자증권 최대주주인 리딩벨류에프 사모펀드(PEF)도 투자금 회수 없이 청산했다.
9일 리딩투자증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이번 회계연도(2012년3월~2013년3월) 내 상장하기로 했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부진해 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리딩벨류에프 PEF는 최근 열린 사원총회에서 주요 유동성공급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PEF가 보유한 리딩투자증권과 W저축은행의 주식은 공동청산인을 선임해 각 LP들에게 현물 배당될 예정이다. 리딩벨류에프 PEF는 리딩투자증권 지분 32.27%, W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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