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금탑산업훈장>신종운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종운 부회장은 34년간 자동차 생산·품질 업무에 종사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한국 자동차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자동차 수출 대국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공장에서 누가, 어떻게 일하더라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고유의 품질 방침(The Hyundai Way is the Quality Way)을 정립했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6시그마 혁신활동을 도입한 결과 연평균 605억원을 절감했다.
<대통령 표창>김창수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은 '2020년 글로벌 톱 10 달성'을 목표로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준법 경영을 체질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상을 구축해나가는 노력도 병행 중이다.
업계 최초의 자동차보험 브랜드, 손·생보 최초 통합보험 출시,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설립, 세계 최초 중국 유한공사 단독법인 설립 등을 통해 국내 보험 산업을 발전시켰다.
<대통령 표창>김동관 평화오일씰공업 대표
= 평화오일씽공업은 국내 씰링 부품의 65%를 공급하며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3 BEST MAKER'(Best Products, Best Environment, Best Life)라는 목표 아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지난 1994년 자동차 오일씰 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매출의 5%를 상회하는 비용을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있다.
<대통령 표창>김영집 디비아이 대표
=디비아이는 1964년 설립 이후 자동차 안전부품(Safety Belt Systems)을 국내 최초로 개발·생산했다. 자체 개발한 모델을 비롯해 전체 생산품의 91%를 해외 수출 중이다.
2006년부터는 품질·기술·신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한 결과, 2008년 GM의 전 세계 최고의 공급업체(Best Supplier)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우수한 인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전개해왔다. 중소기업 지원 전담 본부를 코트라 최대 조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구현했다.
또 글로벌 위기상황에서도 해외시장 비상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신속히 대응한 덕분에 무역 1조 달러를 차질 없이 달성해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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