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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추석선물세트를 기존 설 대비 20% 확대한 130여종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불황에도 선물세트를 더 늘린 것은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시장 규모가 5000억원대이기 때문이다.
선물세트 가격대는 1만원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3만원대 중저가 세트 비중을 20% 늘렸다.
추석선물세트는 스팸세트·식용유세트 등이 포함돼 있고, 특선세트로 스팸·고급유·참치 등으로 구성했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총괄 부장은 "단일품목보다는 실용적인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복합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며 "2~5만원대 중저가 실용적인 세트를 중심으로 현장 영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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