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책 2명, 견책 상당 1명, 주의 3명 문책조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당국은 교보생명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3억6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교보생명에 기관 주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별도로 견책 2명, 견책 상당 1명, 주의 3명 등 총 6명의 임직원에 대해 문책조치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보험업법 등 관련법규 준수 및 금융소비자 권익침해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했으며 그 결과 확정배당 원리금 10억9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또 정보보호를 요청한 보험계약자 등에게 중요사항을 비교 안내하지 않았고 보험대리점 관련 사업비 집행 내역 서류를 보관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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