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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코스피, 191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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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지루한 등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후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포인트, 0.21% 내린 1908.7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16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은 국가지자체(369억원 순매도)의 매도세가 거세다. 개인 홀로 439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69억원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 34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72억원 순매수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08% 조정을 받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NHN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1.01%, 의료정밀 -2.21%, 운송장비 -1.13%, 전기가스업 -1.18%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다. 나머지 지수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412종목이 오르고 있고, 406종목은 내리고 있다. 72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 오른 1131.9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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