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10선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4일 오전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84포인트, 0.04% 오른 1914.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의 유럽연합 신용등급 강등이 악재로 작용하리라 전망됐지만,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35억원 순매도다. 최근 6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곤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65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 23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4억원 순매수다.
시총 상위주는 현대모비스 -2.71%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현대차 -1.45%, 포스코 -1.23%, 기아차 -1.98%, 한국전력 -1.63%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2.36%, SK하이닉스 1.40%, NHN 2.50%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비스업 1.07%만 1% 이상 오르고 있고, 나머지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422종목이 오르고 있고, 355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원 내린 1130.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환율은 등락을 거듭하나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다. 일본니케이가 전날보다 0.15% 내린 8771.06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상해와 홍콩H지수는 각각 0.03%, 0.01% 내리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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