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공익 방송프로그램 제작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공공ㆍ공익성 방송 프로그램 분야에 10억원 규모를 추가 지원키로 하고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제작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방송의 상업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정규 편성 확보가 어려운 주제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 주제 등을 다룬 공공ㆍ공익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투입된다.

KCA는 다큐멘터리 외에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이나 장르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통예술과 문화콘텐츠 등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해외제작사와의 공동제작, 시청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방송사업자간 공동제작ㆍ공동편성이나 타 업종과의 컨소시엄은 우대된다.

신청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홈페이지 www.kcapd.kr에서 하면 된다.